졸업 수련회 이후 2편의 글을 썼다. 첫 번째 글에서 필자는 졸업 수련회에 대한 불만을 적었고, 이에 대해 교관 선생님께서 댓글을 달아 주셨다. 두 번째 글에서는 이 댓글에 대한 반박을 했다. 얼마 간 댓글이 없다가 다시 이명대 교관선생님의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교관선생님께서는 이번 댓글이 마지막이라고 정확하게 명시하셨다. 때문에 필자 또한 이 글에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었다.
더 이상 선생님의 말씀에 반박하거나 내 주장을 펼칠 생각은 없다. 이전에 밝힌 바와 같이 감정이 담긴 글은 좋은 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생님의 논리도 너무 훌륭하고 그 틈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청소년지도사 이명대 선생님께 좋은 글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신 것에 대한 감사 말씀을 전한다.
필자의 글이 올라온 후 많은 반응이 있었다. 함께 수련회에 참가한 많은 친구들은 대체로 필자의 글에 공감하는 듯 했지만 그 중에도 필자의 글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몇 있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있었고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는 이의의 여지가 없는 것들이었다.
퇴계 이황 선생의 일화와 같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옳은 의견이나 절대적으로 그른 의견이라는 것은 없다. 각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의견들이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주지 않을 때 의견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일은 필자의 시야를 더욱 늘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 의견을 펼칠 때엔 제일 먼저 상대방의 입장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 주었다. 다시 한 번 장문의 글로 필자를 깨워 준 이명대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이야기를 매듭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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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님 오랫만에 이곳에 들렀습니다. 저 역시 지난번 해리님과 교관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 후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는데...이 마지막 글을 보면서 해리님은 나이가 어린데도 참 그릇이 큰사람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또 그에대해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나이 어린사람으로서 윗사람에 대한 예의도 지킬줄 아는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글 많이 써주세요. 님의 글을 읽는 기쁨이 하나더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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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교관 선생님과의 싸움은 이 글을 마지막으로 끝난것인가요??
싸움이라는 말은 조금 듣기 거북합니다. 그렇게 보이셨을 수도 있으나 싸울 의향은 없었기에 단지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확인했다고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해리님 오랫만에 이곳에 들렀습니다. 저 역시 지난번 해리님과 교관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 후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는데...이 마지막 글을 보면서 해리님은 나이가 어린데도 참 그릇이 큰사람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또 그에대해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나이 어린사람으로서 윗사람에 대한 예의도 지킬줄 아는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글 많이 써주세요. 님의 글을 읽는 기쁨이 하나더 생겼습니다.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부끄러울 뿐입니다^^ 제 글을 기쁘게 보아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블로그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