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한민국에 계절은 남아 있나보다.
갈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이제 밤길을 돌아다닐 때에는 반 팔보다는 긴 팔이 더 어울린다. 집의 창문도 닫아놓을 때가 더 많아졌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함을 넘어 차가움으로 바뀌고 있다.
올림피아드가 끝나고 잠시간의 공백.
이 공백이 끝나면 10월의 중간고사를 위해 달려간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말고사겠지. 하지만, 내신보다도 과고 시험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올해가 지나면 조금 여유로워지려나.
내년 봄날에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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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에는 2학기 것이 전혀 안들어가니까, 쓰레기로 봐도 상관없어요.^^
뭐 그래도 쓰레기라고 할 것 까지야... 시험 잘 보면 기분 좋잖아요..